해외생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캐나다 - 이민컨설팅 수업 - 2학기끝 저번주 수요일을 끝으로 드디어 이번학기 수업이 끝났다. 생각해보니 12월부터 휴가다운 휴가 한번 못갔던 나는 약간의 번아웃 증후군이있어서 어디 딱히 뭐 갈곳 할곳도 없지만 어제 오늘 휴가를 냈다. 이번학기 솔직히 너~~~~~~무 힘들었다. 온라인 수업이여서 모든 시험이 오픈북인게 좋긴했지만 그만큼 질문들도 너무 어려웠다 ㅠㅠ 중간고사, 기말때마다 4시간 5시간 6시간씩 앉아서 시험보는게 너무 힘들었다. 그리고 여름학기라 학기 기간이 짧아서 수업 진도들도 빨랐고 숙제 양도 많았고. 안그래도 매일 집에있는데 하루종일 눈뜨자마자 컴퓨터앞에서일하고 일끝나고 또 수업듣고. 거의 잠자는시간빼고 하루종일 컴퓨터앞에앉아있으니까 여러모로 피로했던거같다. 그나마 스스로를 위안삼아했던 얘기는 내가 이렇게 공부/일하는동안 다.. 더보기 캐나다 이민컨설팅 수업 - 2학기 스케쥴 다음학기 스케쥴이 떴다. 원래 학교는 보통 일년 스케쥴을 공지해두는데 이 학교는 이상하게 그런거도 없었고 admin에서도 잘몰라 그동안 방학이 일주일밖에 없다는 소문만 무성했는데 진.짜.로. 딱 일주일만 쉰다 ㅠㅠ 그러고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다시 레이스 시작! 다음학기는 더 빡세다 원래 월요일 저녁 6시부터-9시 3시간, 화수목 - 저녁 6시부터 10시 수업이었는데 다음학기부터는 월수목 6시부터 10시 4시간수업이고 화요일마다는 6시부터 11시 5시간 수업이다. 아니 한 과목을 5시간동안 어떻게 가르치지...? 아 상상만해도 토나온다. 쉬는시간 어떻게 분배될지 벌써 궁금. 그래도 한시간반에 한번은 쉬어 줘야하지않나..? 저번학기도 엄청 빡세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빡세겠다. 제발 그룹 워크는 없길 바란다. .. 더보기 오늘의 일기 05.01.2020 아 회가 너무 먹고싶다. 주기적으로 회를 먹어줘야하는데 안먹은지 너무 오래됐다 ㅠ 저번에 너무너무 사시미먹고싶어서 배달 시켜먹었다가 가격대비 엄청 별로여서 다시는 안시켜 먹어야지했는데 (그와중에 맛있었음) 회도 먹고싶고 육회도 먹고싶고 게장도 먹고싶고 산낙지도 먹고싶고 해삼도먹고싶고 냠냠냠 한국 너무 가고싶다 ㅜㅜ 마땅히 배달시켜먹을데가 없는게 슬프다 ㅠㅠ 흑흑 내일 다시 Uber Eats를 뒤져봐야겠어. 오늘은 날씨가 엄청 좋았다. 하루종일 창문 열어놨는데 하나도 안추웠다. 내일도 날씨좋으면 동네 공원 한 바퀴 돌고와야겠다. 근데 내가 너무 쫄보라 과연 ㅋㅋㅋ 더보기 캐나다 - 이민컨설팅 수업 - 학기 첫 기말시험 오늘 첫 파이널을 봤다. 교수가 6시간준다그랬고 문제는 한 5-7문제. 절대로 6시간 다 쓸일없을거라고 했다. 거짓말이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늘 시험은 망쳤다. 그냥 망친게아니고 내가 과연 패스할수있을까? 할 정도로 JOT망. 애초에 교수가 6시간 주는 이유도 지금 코로나 상황에서 가정도 돌봐야되고 집에있으면 자꾸 가족들한테 방해받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교수가 넉넉히 시간준다며준거였다. 나는 집에 애도없고 방해할 가족도 없고 6시간이면 충분하겠다 싶었다. (아니, 시험보고도 남겠지 싶었다) 그래서 공부는 안했다. 어차피 오픈북이고 6시간이나있는데! 충분히 찾아보고 할수있을주알았지... 공부를 안한건 내 잘못이지만 그렇다고 시험준비를 안한건 아니였다. 스피디한 검색과 네비게이션을위해 모든 슬라이드.. 더보기 캐나다 - 이민컨설팅 수업 - 팀플 후기(?) 아... 진짜 왜 항상 팀과제 하드캐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팀워크를 좋아하는 사람인데 팀과제는 너무 싫다. 극혐. 나는 미리미리 해두는 스타일이고 체계적이게 하고싶은데 정반대의 스타일을 갖고있는 사람과 일하게되면 최악이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학교 다닐때부터 그랬던거 같다. 만약에 학기초 선생님들이 학기말 프로젝트라고 주면 받자마자 끝내서 항상 1등으로 냈다. 1등으로내면 보너스 포인트가있었고 항상 그걸 노렸다. (그래서 이렇게 미리미리하는 오늘날의 내가 된건가....?) 매번 수업들을때마다 "아 이번에는 follower가 되고싶다" 하는데 항상보면 하드캐리하고 있음. 단 한번도 하드캐리안하고 드림팀 만난적은 1번 뿐이었던거같다 (진짜 완벽한 조!) 어제 조별 발표가 끝나서 좀 내가 이번 학기에.. 더보기 오늘의 일기 04.09.2020 #1 오늘 엄마랑 통화중에 엄마가 카톡으로 받은 파일들은 어떻게 이메일로 보내냐고 물어봤다. 옆에 아이콘 눌러서 보내면 된다고했는데 내가 해보려고보니까 카톡대화 안에서만 공유만 가능했다. 엄마한테 PC카톡 다운받아서 컴퓨터에 설치하면 된다고했는데 엄마가 과연 하실 수있을까? ㅠㅠ 엄마가 해본다고 했는데 왠지 안 해볼것 같다. 나중에 한국가면 컴퓨터에 PC버전 깔아드리고 와야지. 이럴때 참 맘이 아프다 ㅠㅠ 한국가서 부모님 옆에서 사는게 맞는것 같다. 부모님 근처에는 젊은이가 살아야하는것 같다. 많은 혜택들도 놓치고있는것 같고 슬프다. 홈쇼핑도 어플 설치를 못하셔서 더 저렴하게 구매 못하시는거나 아니면 사은품을 못 받으시는거 같다 흑흑 한국 온라인뱅킹은 너무 복잡하다. 아마 이것때문일거 같은데... 공인인.. 더보기 캐나다 - 코로나 요즘 일상 - 명상의 시간 어제는 하루 쉬고 오늘은 반차내서 9시 45분쯤 느즈막히 일어나서 일했다. 10시에 회의있어서 맞춰서 일어난건데 회의 미뤄졌다 다음주로 ㅠ 좀 더 자면 딱 좋았을것 같은데. 암튼 오늘은 처음으로 다같이 명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물론 화상으로) 회사에 명상을 주기적으로 하는 사람이있어서 재능기부 ㅋㅋ 근데 진짜 목소리가 완전 듣기만해도 힐링되는 그런 차분한 중저음. 초콜렛을 귀에 때려부어주는줄 ㅋㅋ 다들 중간에 너무 릴렉스되서 졸았다는데 나는 너무 숨쉬는거 집중하고 내가 맞게하고 있는건가?에 집중하느라 졸린게 뭐야 더 정신이 말똥해졌었다. 명상도 연습이 필요한것같다. 내 집중력이 그렇게 짧을지 몰랐다. 5분도안가는듯. 그 짧은 10분동안 "배고프다" "다리저리다" "다른사람들은 괜찮나?" 엄청 많은 생각이.. 더보기 캐나다 - 코로나 일상 - 휴가/ 장보기 사람들이 종종 여기는 상황이 어떻냐고 물어보는데 솔직히 말하면 잘 모른다 ㅋㅋ 나는 우리집 상황만 알고 뉴스에서 나온 상황만 안다. 이유는, 밖에 안나가기때문. 매일매일이 같은 하루. 안나간지는 이제 한 3주된거같은데? 진짜 날짜 개념없어지고 매일 컴퓨터앞에서 일하고 끝나고 바로 또 온라인으로 수업들으러니 눈도 충혈되고 무기력해지고 생각해보니 지난 11월말 12월초 그리스 여행다녀온뒤로 휴가를 한번도 안썼다. 심지어 연말에도 크리스마스랑 새해 당일만쉬고 일했다. (재택근무 하고있었고 딱히 할거도 없어서 그냥 돈이나 벌지 뭐 하고 일했다) 뭔가 좀더 이렇게 일하면 번아웃 될것 같았다. 엄마는 주말에 쉬면서 뭘 또 쉬냐고 했지만 주말에 쉬는거랑 평일에 쉬는거랑 정말 느낌이 다른거같다. 암튼 그래서 오늘 하루..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